진종오 "리우올림픽, 모기와의 싸움 될 것 같다"

민창기 2016. 4. 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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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ISSF 브라질 월드컵 대회 남자 권총 50m에서 은메달을 딴 진종오(맨 왼쪽)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대한사격연맹
진종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의 경기 모습. 사진제공=대한사격연맹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7·KT)가 ISSF(국제사격연맹) 브라질 월드컵 남자 권총 5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89.4점으로 2위를 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이번 월드컵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테스트이벤트(프레올림픽)를 겸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같은 장소에서 올림픽 경기가 열린다.

세계랭킹 1위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진종오는 지난 17일 열린 10m 공기권총에서 본선 12위에 그쳐 결선에 나가지 못했다. 국내에서 올림픽대표 선발전을 치른 직후 브라질로 이동해 피로가 누적됐고, 시차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세계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진종오는 본선 1위로 결선(본선 상위 8명 진출)에 올랐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50m 권총에서 금메달리스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진종오는 "경기 전에 시사(試射)를 하는데 잘 안 맞더라. 여기 결선 사격장은 처음 경험하다보니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어렵겠구나 했는데 경기 때는 다행히 크게 실수를 안 해서 다행이다"고 했다. 그는 "모기 때문에 정말 괴롭다. 결선 경기 중에도 모기가 계속 물더라. 브라질올림픽은 모기와의 싸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올림픽 잘 치르겠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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