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 김경호 "KBS 공채 개그맨 2차까지 합격"

문완식 기자 2016. 4. 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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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김경호
김경호

가수 김경호가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경호는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던 이색 과거를 깜짝 고백했다.

김경호는 "개그맨이 꿈인 친구의 보조를 맞춰주려고 공채 개그맨 전형에 참가했다"며 "개그맨이 꿈인 친구의 보조를 맞춰주려고 참가했지만 정작 친구는 탈락하고 저만 합격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사실은 박준형 씨가 했던 생활 사투리 개그를 어떻게 보면 내가 먼저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즉석에서 사투리 콩트쇼가 펼쳐졌다.

김경호는 재치 있는 사투리 대사와 능글맞은 표정으로 웃음을 안기며 녹슬지 않은 개그감을 자랑했다.

이날 김경호는 "롤모델인 김종서 씨를 좋아해 키우고 있던 개 이름을 김종서로 지었다"며 종서가 지금 어디에 있냐는 질문에 "발정나서 도망갔다. 잠깐 설거지 하는 사이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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