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한보름, 스릴러 웹드 '링셩'서 로맨스 호흡

한예지 기자 2016. 4.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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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한보름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과 배우 한보름이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된다.

제작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 강인, 한보름, 김재인, 강경현, 김종석 등이 스릴러 웹드라마 '링셩(방울소리)'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링셩'에서 강인이 맡은 역할은 정신과 레지던트 동우이며, 시나리오 작가 수진 역을 맡은 한보름과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수진은 과거 아동학대를 당했던 어두운 기억과 상처가 있지만 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며, 동우는 그런 수진의 깊은 상처와 치부까지도 사랑으로 보듬어 살피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진의 자매인 수현(김재인)이 등장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수진과 대립하는 한편 스릴러적 요소가 가미된다.

강인은 영화 '고양이 장례식' 이후 3년만에 연기자로 돌아왔고, 올해 초 종영된 드라마 '다 잘 될거야'에서 금정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한보름의 연기변신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원탁의 천사'를 만든 권성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오는 7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 아시아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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