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누나 112] 개그맨 김영철, 하나님 만나며 도전하는 삶 시동
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백 열 두 번째 이야기
요즘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영철은 방송 중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종종 전한다.
항상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김영철은 그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모 콤플렉스,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소소한 불평불만에 싸여 살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 나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성경공부를 통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배워나갔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무한긍정의 힘’이 생겨났다. 그의 삶은 변화되어 갔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조건 만족해하는 것이 아닌 변화와 성장을 원하신다. 이것이 저에게 감사를 넘어선 열정을 가져다 준 계기였다.”
이때 영어 공부에 대한 갈망도 생겼다. 김영철은 오래 전 몬트리얼에서 열린 개그페스티벌에 다녀온 후 영어에 답답함을 느꼈다. 이를 계기로 영어 공부를 해 보고 싶었다. 강남의 한 영어학원에 등록했다. 개그맨으로서 얼굴이 알려진 그가 다른 사람들과 영어 공부를 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의지하기로 결심했다.
“성경에 걱정, 근심, 염려가 정확히 365번 나온다고 한다. 우리 마음속의 걱정, 근심, 염려와 같은 미로를 없애고, 살아가는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미친 듯이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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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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