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요즘 드세고 강한 여자들 덕에 잘 된다"(오후의 발견)

윤소원 기자 2016. 4.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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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개그우먼 김숙, 신봉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의 '단독 팬미팅' 코너에는 윤정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현철은 윤정수에게 "파산의 아이콘에서 긍정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했다. 잘 될 거라는 긍정의 힘이 참 많이 작용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원래는 내가 방송에 출연하면 법원 얘기가 나와야 정상이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던 윤정수는 "잘 될거라는 생각은 한 적이 없다. 그냥 열심히 했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는 건 누구보다 자신할 수 있다"고 답했다.

최근 김숙과의 가상 부부생활, 신봉선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그는 "요즘 드세고 감각 있는 여자들을 만나서 잘 되고 있다"며 두 동료에게 감사를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김숙 | 신봉선 | 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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