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쉬고 싶단 생각에 김태용에게 아이 갖자고 했다" 임신 이유 밝혀
김현이 기자 2016. 4. 18. 13:27
탕웨이가 임신 중에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인 가운데, 임신을 발표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탕웨이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6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탈 탕웨이는 영화 '시절인연2' 팀과 함께 참석해 블랙 드레스에 여전히 고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임신중이라 꽤 볼록해진 배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탕웨이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시절인연2' 촬영 때 갑자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임신만이 내가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남편한테 아이를 갖자고 했다"고 임신 이유를 밝혔다.
또 탕웨이는 태교 방법으로 '서예'를 꼽으며 "남편과 함께 서예를 배운다. 아버지께 서예를 배우고 있다. 남편과 내가 한 획 한 획 한자를 쓰면 아버지가 옆에서 가르쳐주신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