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혜박,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
김예랑 2016. 4. 18. 10:09
톱모델 혜박이 YG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에 서며 데뷔한 혜박은 그 해 스타일닷컴에서 ‘떠오르는 별’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뉴욕뿐 아니라 런던, 밀라노, 파리의 톱 디자이너 런웨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글로벌 패션 매거진에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모델 반열에 올라섰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유수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등 톱모델로서의 면모를 과시해온 그녀는 최근 음원 1위를 차지한 래퍼 헤이즈와 엑소(EXO) 첸의 신곡 ‘썸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델로서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좀더 폭넓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혜박은 최근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V앱 스타일링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그녀가 가진 글로벌한 모델로서의 쿨한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 더 새로운 분야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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