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한 평생 그리워한 친형, 너무 보고싶다" 울컥 (나를 돌아봐)

백지연 기자 2016. 4. 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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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돌아봐 송해 조우종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송해를 위해 송해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스타와 매니저로 만난 송해 조우종, 박명수 이경규, 박준형 갓세븐 잭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은 송해에게 호형호제할 수 있는 친구들을 소개해주겠다며 놀이동산에 함께 갔다. 놀이동산을 가는 도중 송해는 "연예인 중 내가 형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구봉서 형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갑자기 형이라 하니까 생사조차 모르고 한평생 그려워하던 친형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놀이동산에 도착한 조우종과 송해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귀여운 미키, 미니 마우스 머리띠를 사서 착용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놀이동산을 구경하던 중 두 사람은 스카이 다이빙 놀이기구를 취미 생활로 즐긴다는 천하무적 84세 할아버지를 만났다.

송해는 비록 자신보다 6살 어리지만, 8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도 하기 어렵다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천하무적 할아버지에 대해 존경심을 표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조우종은 스카이 다이빙 놀이기구를 탑승하기 싫어 어린아이같이 뗴를 써 송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나를돌아봐 | 송해 | 조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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