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허영란 "예비신랑 친구같은 매력..속도위반 NO"

윤상근 기자 2016. 4. 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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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성북동 다미인
/사진제공=성북동 다미인

배우 허영란(36)이 품절녀가 된 소감을 밝혔다.

허영란은 오는 5월 1일 동갑내기 연극 배우 A씨와 서울 성북동 다미인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허영란은 가족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른다.

허영란은 이날 웨딩 스튜디오 측을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허영란은 먼저 자신의 예비신랑에 대해 "연극 배우 겸 연출을 맡고 있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며 "처음 내가 연극을 접하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접하는 연극 활동과 소속사에서도 힘들고 지쳐 있을 때 편한 친구로 다가와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아빠처럼 묵묵히, 또 자상하게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줬다. 이에 점점 고마움을 느끼면서 기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영란은 "지금은 같은 배우이다 보니 연기에 있어서 서로 캐릭터를 고민하기도 하면서 공부아닌 공부를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허영란은 "결혼식 사회는 예비신랑의 절친한 친구가 맡기로 했고 축가는 평소에 좋아했던 에즈원을 초대했다. 주례는 없다"고 밝히며 "평소 진심으로 축하 받을 수 있는 결혼식을 꿈꿔 왔었고, 친한 언니가 하는 예식장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서 파티 분위기로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라고 밝혔다.

허영란은 "결혼식 직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허영란은 이와 함께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사진제공=성북동 다미인
/사진제공=성북동 다미인
/사진제공=성북동 다미인
/사진제공=성북동 다미인
/사진제공=성북동 다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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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은 지난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드라마 '청춘의 덫', '야인시대', '서동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허영란의 마지막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이었다. 이후 허영란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차기작 준비를 이어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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