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초점] 규현→려욱→예성, 비로소 완성된 슈퍼주니어-K.R.Y

박수정 2016. 4.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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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예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규현, 려욱에 이은 예성까지 메인보컬들의 솔로 나들이로 자신의 실력을 알리게 됐다.

슈퍼주니어는 예성, 규현, 려욱으로 구성된 유닛 슈퍼주니어-K.R.Y로 메인보컬들의 감성과 실력을 알려왔다. 슈퍼주니어-K.R.Y의 경우, 국내 최초 유닛 콘서트를 개최할 정도로 탄탄한 인기를 쌓아온 그룹. 이후 규현과 려욱은 차례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드러내왔다. 마지막 주자로 예성까지 합류하며 슈퍼주니어-K.R.Y 세 사람의 솔로 역사가 완성됐다.

예성은 슈퍼주니어 내에서도 가장 허스키하고 풍부한 감성을 표현했던 멤버. 규현과 려욱이 감미로운 미성을 가진 보컬이라면, 예성은 상반된 매력으로 슈퍼주니어 음악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예성은 자신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문 열어봐’에서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팅 면모도 자랑한다.

규현(왼쪽)과 려욱

앞선 슈퍼주니어-K.R.Y의 규현과 려욱은 저마다의 성과를 자신을 증명했다. 규현은 ‘광화문에서’와 ‘밀리언조각’으로 음원차트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자랑했고, 려욱은 ‘어린왕자’로 음반차트를 싹쓸이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예성이 보여줄 첫 솔로 성과도 기대를 모은다.

예성은 규현과 려욱보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10년 발표된 예성 솔로곡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OST ‘너 아니면 안돼’가 연간차트에서 드라마 OST 중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무사 백동수’ OST ‘단 하루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먹지’, ‘송곳’ OST ‘너무 그립다’ 등 OST 작업을 통해 자신의 솔로 음색을 알려왔다.

게다가 이번 앨범에는 엑소 찬열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가세했다. 찬열은 수록곡이자 예성의 자작곡 ‘어떤 말로도’의 랩 피처링에 참여하며 소속사 선후배간의 의리를 보여주며 앨범의 다채로운 색을 더해 기대를 모은다.

예성의 첫 솔로 앨범은 19일 0시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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