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2016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 개최

2016. 4. 15. 10: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4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대한민국 근대개항 모습이 간직된 자유공원에서 봄꽃의 향기와 어울리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구민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중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하는 '2016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인천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작품이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게 되며 중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창작무용극 '타임머신을 타고 온 소서노'와 다양한 공연 그리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다양한 참여행사가 눈여겨 볼만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날(4월 23일)은 '전통과 함께하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으로 우리 선조들의 해학과 멋을 표현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 작품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무의도아트센터, 인천연극협회, 인천무용협회, 인천영화인협회의 예술가들과 구민이 이번 축제를 위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만든 창작무용극 '타임머신을 타고 온 소서노'가 공연되는데 지난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19세기 격동의 시기에 잠자고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연극과 무용으로 승화시켜 인천 중구의 볼거리, 먹거리를 재미있는 연극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의 무용으로 표현하는 창작극으로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날(24일)은 한국의 전통혼례를 선보이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삼색콘서트'를 선사하게 될 것이며 축제 양일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인천최초' OX퀴즈와 구민이 참여하는 '시민축하공연' 등 다양한 열린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중구의 예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바라보는 '중구 어제와 오늘 사진전', '중구 풍경 사진전', '우리문화 체험' 등 중구의 어제와 오늘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참여행사와 개항장 문화지구의 공방과 상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박람회'와 중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아트프로젝트 기획전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연예인공연 위주로 개최되는 타 축제와 차별화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과 구민창작공연 그리고 구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운영하는 많은 체험행사들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의 도시 중구에서 '2016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과 인천시민이 함께하며 더욱 성숙된 문화축제로의 방향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중구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