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3관왕 소감 "벅찬 행복..더 좋은 음악 만들겠다"

이경남 기자 2016. 4. 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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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 열흘 만에 음악프로그램 트로피 3개를 적립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BLUEMING)'의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2일 SBS MTV '더 쇼', 13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세 번째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3관왕 소감을 전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 열흘 만에 3관왕을 기록했다. © News1 star 고아라 기자

중국 영화 촬영 스케줄로 무대에 참석하지 못한 리더 정용화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주 '엠카운드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해서 그런지 감회가 남다르다. 지금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벅찬 행복을 더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는 씨엔블루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컴백한 씨엔블루는 새 앨범 공개와 동시에 총 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해외음반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음악 전문 미디어 퓨즈TV는 "마룬 파이브가 색다른 음악으로 새로운 행보를 보인 것과 마찬가지로 씨엔블루도 디스코가 가미된 음악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기 시작했다"고 극찬하는 등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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