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서 또 '한인 원정 성매매' 무더기 적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뉴욕 일대에서 한국 여성들의 원정 성매매를 알선해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5일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미국 연방이민단속국ㆍ연방검찰 등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일대 불법 안마시술소 7곳을 급습해 성매매 알선 및 돈세탁 혐의로 한국인 총책 김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 기소장에는 김 씨 등이 한국에서 성매매에 동원할 여성들을 불러 모으는 과정이 상세히 기술돼 있다. 이들은 이메일 등으로 한국에 있는 여성들을 포섭한 뒤 관광 및 상용 목적에 한해 최장 90일까지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미국에 들어온 한국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성매매에 동의하고 성매매 후 알선 조직에 화대 일부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 등은 또 이메일, 웹사이트를 통해 광고해준다는 명목으로 성매매 여성들에게 광고비를 추가로 받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앞서 한국 검찰은 지난달 걸그룹 출신 연예인 등이 포함된 미국 LA 원정 성매매 일당을 검거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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