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젝스키스 고지용, 수많은 팬들에 눈물 글썽 "너무 벅차올라"
이윤지 기자 2016. 4. 14. 23:47
‘무한도전’ 젝스키스 고지용이 무대 위에 올라 큰 환호를 받았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2(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특집에서는 90년대 소녀들을 열광케 한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 약 1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이 올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무대에는 올라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됐던 고지용이 가장 늦게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수많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고지용은 “안녕하세요, 젝스키스 고지용입니다”라고 오랜만에 팬들을 향해 인사를 했고, 뜨거운 함성에 고지용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정이 너무 벅차올랐다”라면서 “(젝스키스는) 16년 만인 것 같은데 마지막 무대가 생각이 난다. 지금은 제 일 하고 있고 (한) 가정의 아기 아빠가 돼 있다”라고 설명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에 데뷔해 H.O.T와 나란히 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아이돌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의 테슬라 되지말란법 있나..'새안'의 도전
- 한국 반도체산업 허리가 끊어진다
- 화웨이·샤오미 때문에..중, 중소 업체 위기
- 롯데하이마트, 갤럭시S7 예판 '기대이상'
- 이것이 2년내 나올.. 4인승 '하늘을 나는 차'
- “나무에서 사과처럼 떨어져”… 멕시코 폭염으로 원숭이 집단 폐사
- 트럼프 전기영화, 칸서 기립박수…발끈한 트럼프 캠프 “고소할 것”
- 한국IT서비스학회 30일 '2024 춘계학술대회' 개최…AI 경제 시대 비전 논한다
- 통상임금 소송에 임단협까지...포스코 노사 갈등 긴장감 고조
- 中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에 '발암물질'… “피 토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