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음악여행' 개최
배근미 기자 2016. 4. 14. 11:34
[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동양생명이 전국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순회공연 '2016 수호천사 음악여행'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오는 15일 충남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남 거창, 인천, 강원 삼척 등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치게 된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별도의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손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됐다. 이후 2년 동안 전국 28개 고등학교에서 1만5000명의 학생들이 음악여행에 동참했다.
지난해에는 연예인 김수로, 송승환, 정한용 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노래와 시낭송, 토크콘서트를 곁들인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동양생명 측은 올해 역시 유명인들의 다양한 재능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동양생명 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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