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식]고척돔에 '맛있는 녀석들' 뜬다..14일 kt전 시구·시타

오종택 2016. 4.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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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중인 개그맨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을 시구, 시타, 시포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유민상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문세윤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김민경은 시포를 맡는다.

유민상은 "재미있는 시구가 될 것"이라며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는 야구 실력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세윤은 "야구를 좋아한다. 멋진 스윙 실력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례적으로 시포를 맡은 김민경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예쁘고 깜직한 시구는 아니지만 누구에도 밀리지 않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먹방계의 어벤저스로 불리는 이들은 매주 맛집 소개와 함께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직장인 데이'를 맞아 구로·가산 디지털단지 CEO 합창단 'G하모니'가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다. 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000여 명을 초청한다.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고척 스카이돔을 찾는 직장인 단체팀에 맥주 쿠폰과 응원 막대기를, 경기 중에는 뮤지컬 '뉴시즈' 관람권과 '로아커 웨하스' 과자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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