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부터 박서준까지..투표 독려 나선 스타들

부수정 기자 2016. 4. 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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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4·13 총선)를 맞아 스타들이 투표 독려에 나섰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4·13 총선)를 맞아 스타들이 투표 독려에 나섰다.

총선 홍보대사인 설현은 선거일인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총선 4.13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설현은 이어 "사전투표 못 하신 분들 오늘은 꼭 투표 하실거죠?"라며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설현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설현은 투표 소감으로 "국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권리가 투표"라며 "총선은 처음인데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 투표율이 올랐다고 해서 뿌듯하다"며 "다 함께 선거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서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소"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기방 또한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당연히 해야 하는 투표. 오늘은 쉬는 날이 아닌 투표하는 날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큰 힘이 돼요"라고 적었다.

고주원도 SNS를 통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 인친(인스타친구) 여러분들께서도 꼭 투표하세요!"라고 했고, 영화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영화에 출연하는 조인성, 류준열, 배성우의 사전투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4·13 총선)를 맞아 스타들이 투표 독려에 나섰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와 에이핑크도 SNS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룹 2PM 황찬성,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엔블루 이종현 등 아이돌 멤버들도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

영화계에서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최근 영화계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시작된 '투표 버킷 챌린지'는 감독 류승완, 이선균 등 10여 명이 릴레이식으로 등장해 청년층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들은 투표 독려 캠페인을 열고 릴레이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어화'에 출연한 천우희, 한효주도 영상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지난 5일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조진웅은 "(독립투사)의 넋이 억울하지 않게끔 지켜온 땅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있습니다. 선거합시다"라는 개념 수상 소감을 남겼다.

13일 투표소에서 포착된 스타들도 있다. '유정 선배' 박해진은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한남초등학교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은 인천 효성2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방송인 김나영도 서울 한남초등학교에서 투표에 나선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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