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투표하고 극장에서 만나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의 주연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투표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효주는 “4월 13일이 무슨 날인지 다들 잊지 않으셨죠? 바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며 인사를 전했고, 천우희는 “바쁘시더라도 가까운 투표소 꼭 방문하셔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올해 스무 살이 되시는 분들은 인생 첫 투표이실 텐데 놓치지 마시고 꼭 하시기 바라겠습니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 배우는 국회의원 선거일에 개봉하는 영화 ‘해어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 ‘해어화’는 1940년대의 권번 기생들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아름다운 선율과 드라마틱한 스토리, 다채로운 볼거리로 애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충무로 대세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노래, 피아노 연주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박성웅, 장영남, 이한위, 류혜영, 차지연까지 충무로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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