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투표하세요" 연예인들 독려.. 투표율 19대보다 저조

정지용 기자 2016. 4.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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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4월13일 투표하세요."20대 총선 선거일을 맞아 연예인들이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총선 홍보대사인 인기 걸그룹 AOA의 설현은 유권자들에게 “4월 13일 투표하세요”라는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설현은 13일 총선 투표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총선 4.13 입니다”라는 글귀와 하트 머리를 하고 누워 있는 모습을 올렸다.

설현은 “사전투표 못하신 분들 오늘은 꼭 투표 하실거죠?? #아름다운선거 #행복한대한민국”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혜이니도 4월 13일 투표를 독려했다.
혜이니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3일에는 꼭 투표하세요. from. 욕망의 불꽃"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9일 사전투표를 한 인증샷을 올렸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11.2%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473만241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12.2%)은 오후 1시부터 합산·반영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가 13.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라북도 12.6%, 전북·제주특별자치도가 12.2%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0.3%로 가장 낮았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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