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한송이, 광저우의 女神.."네가 얼짱? 동료들이 놀려"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4.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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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배구선수 한송이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 미녀로 선정됐던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배구단 멤버들의 특훈을 위해 여자배구올스타가 총출동한 가운데, MC 강호동은 한송이를 지목하며 “광저우 아시안 게임 5대 미녀”라고 소개했다.

강남·오만석 등 예체능 멤버들은 “예쁘다” "모델같다"고 환호했지만, 한송이는 "친구를 통해 기사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그런데 그 뒤로 놀림을 받았다. '네가 무슨 5대 얼짱이냐'고 했고, 동료 선수들 역시 '대체 기준이 뭐냐'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구선수 채선아·고예림은 걸그룹 아이돌을 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채선아 선수를 가리켜 "배구계의 전효성이다. 전효성을 많이 닮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채선아는 "내가 연예인을 잘 몰라 검색해봤는데 연관검색어에 '쭉쭉빵빵'이라고 써 있다. 내가 쭉쭉은 되는데 빵빵은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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