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아침 댓바람 투표..인증샷 투척 "4월 13일 투표하세요"
배우 고주원이 이른 아침 투표한 뒤 인증샷을 남겼다.
3일 오전 8시 현재 20대 총선 투표율이 4.1%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날씨가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3천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3.8%, 부산 4.7%, 전북 4.9% 등을 기록했으며, 강원이 5.2%로 가장 높고 세종과 제주가 각각 3.6%로 가장 낮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210만398명 중 74만5737명이 투표에 참여, 1.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2012년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치로 역대 최저 투표율이다.
배우 고주원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7시 30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 인친(인스타친구) 여러분들께서도 꼭 투표하세요! #투표 #투표는 아침에 해야 제 맛 #투표 인증샷 #상쾌하다 #인스타그램 본격 시작!’이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 사이에서 개념 배우로 등극했다. 여자친구 예린도 인천 계양구 효성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찍었다.
누리꾼들은 “4월 13일 투표하세요, 난 투표하고 놀러간다” “내 투표소 찾기, 어떻게 하는거지?” “ 출근길에 투표하는데, 투표소 몰라서 모바일 앱‘내 투표소 찾기’에서 찾았다 모두 투표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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