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 '택시' 김지훈-하석진, 아부다비로 불어온 훈훈한 매력남들
[스포츠서울] 배우 김지훈과 하석진의 훈훈한 매력이 아부다비에서도 빛났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남자의 로망 아부다비' 특집으로 배우 김지훈 하석진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등장부터 훈훈했던 김지훈 하석진은 화이트, 핑크 톤으로 맞춘듯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이에 김지훈은 "나와 하석진은 1981년생 동갑내기다. 동갑내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과는 두루 친한 편인데 하석진과는 지난해 연말 술자리에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후 장소를 옮겨 서로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10년 가까이 함께 했던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는 김지훈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이후 2년간 공백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MC 이영자가 "내가 본 연예인 중 실물 외모 1위다"라는 칭찬에 "어리고 잘생기고 연기도 잘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겸손해했다.
하석진은 '뇌섹남' 이미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김지훈은 "그게 좋은 거야"라고 했고 이영자가 "그럼 '문제적 남자' 그만두겠네요?"라고 하자 하석진은 "그건 부담스럽지 않고 고맙고 (똑똑한 게) 사실이기도 하고. 근데 이제 학력이 연기보다 조명되는 게 부담이다"고 덧붙였다.
결혼 적령기인 이들에게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도 두 사람은 통했다. "나이에 쫓겨 하기는 싫다"고 밝힌 것. 준비가 된 상태에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 만한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 두 사람의 생각이었다.
남자의 로망 아부다비에서 훈훈한 기운을 뿜었던 김지훈과 하석진. 두 사람은 핑크 깔 맞춤 의상에 커플 아니냐고 엮어가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장난을 주고받는 등 훈훈한 미남 브로맨스를 선사하는가 하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한편, '현장 토크쇼-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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