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안길강에 두 번째 빚졌다

2016. 4.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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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백대길(장근석)이 김체건(안길강)에 두 번째 빚을 졌다.

1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 도망치던 대길은 산에서 호랑이를 만났다.

대길은 막대기로 호랑이를 대적하려 했지만, 이를 막아선 것은 김체건이었다. 김체건은 칼 한 자루로 호랑이를 잡았다. 정신을 차린 대길은 "칼 한 자루로 호랑이를 잡은 것이냐"고 물었고, 김체건은 "너는 막대기로 호랑이를 잡으려 했냐"고 되물었다.

김체건은 "이 산에 호랑이 한 마리가 더 있다 죽고 싶지 않으면 돌아가라"고 경고한 뒤 돌아섰다.

앞서, 김체건은 죽어가는 백대길을 한 번 살려준 인물. 이로써 백대길은 김체건에 두 번째 빚을 졌다.

[사진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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