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생일선물로 전용차량 최신형으로 교체

2016. 4. 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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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새로 받은 전용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한 염경엽 감독. [넥센 히어로즈 제공]

염경엽 감독, 생일선물로 전용차량 최신형으로 교체

염경엽 감독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염경엽(48·넥센 히어로즈) 감독의 생일은 음력 3월 1일, 양력으로 따지면 올해는 4월 7일이다.

생일은 이미 지났지만, 넥센 이장석(50) 대표이사는 12일 염 감독에게 뒤늦은 선물을 줬다.

염 감독은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장석 대표와 남궁종환 단장께서 (제네시스) EQ 900을 선물로 주셨다. 3년 동안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구단은 감독에게 장기 렌트 형식으로 전용차량을 제공한다. 이제까지 에쿠스를 탔던 염 감독은 안전장치를 모두 갖춘 최신형 차량으로 바꾸게 됐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타시던 에쿠스 최신형 모델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독님께 작은 선물이 될까 싶어 바로 신청을 하고 이번에 전해 드렸다"고 선물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염 감독은 "(자택 용인 수지에서) 야구장까지 1시간, 막히면 2시간 걸리는데 직접 운전하며 야구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그래서 (구단에서) 풀옵션으로 차를 꽉 채워서 줬다"고 소개했다.

염 감독은 2013년부터 넥센 감독직을 맡아 작년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주요선수가 대거 이탈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넥센은 5승 3패 1무로 중간순위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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