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소속사 "tvN '굿와이프' 합류, 전도연 라이벌 변호사 役"

이원근 굿와이프 전도연 라이벌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배우 이원근이 ‘굿와이프’에 출연한다.

12일 이원근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연출 이정효)이 이원근이 캐스팅 된 소식을 알렸다.

‘굿와이프’는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 시즌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 ‘굿 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원근은 신입 변호사 이준호로 분해 극 중 김혜경 역의 전도연과 경쟁구도에 놓인다. 두 사람은 로펌에서 함께 근무하며 실력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보여질 두 사람의 호흡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배우 전도연의 11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이원근 전도연, 두사람의 라이벌 구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굿와이프’는 배우 이원근을 비롯해 전도연 유지태 김서형, 그룹 애프터스쿨 나나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최근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유본컴퍼니]

굿와이프 | 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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