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사지로 내몰린 장근석, 이번엔 멍석말이

김준석 2016. 4. 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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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지로 내몰린 장근석 앞에 '멍석말이'가 기다리고 있다.

장근석은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열연이면 열연, 고생이면 고생 모든 것이 열정적인 장근석의 열정과 활약이 안방극장에 휘몰아치고 있다.

대길은 입체적이고도 다채로운 캐릭터다. 3, 4회에서는 사랑 받고 자란 개똥이의 밝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으며, 4회 말미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5회부터는 처절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사내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 장근석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처절한 연기로 풍운아 대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대길은 아버지 백만금(이문식 분)의 죽음을 인지하고, 복수를 위해 원수인 이인좌(전광렬 분)를 찾아갔다. 그러나 복수심과 객기로만 가득 찬 대길의 행동은 이인좌의 털끝조차 건드릴 수 없었다. 거꾸로 이인좌에게 매질을 당했고, 칼까지 맞으며 낭떠러지에서 떨어져야 했다. 사지로 내몰린 것이다. 하지만 대길은 살아났다. 5회 말미 대길이 갯벌에서 살아 움직이는 게를 씹어먹는 모습은 제대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고, 6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4월 12일 '대박' 제작진은 6회 본방송을 앞두고 또 다시 극한의 고통 속에 던져진 대길의 모습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은 바닥에 내던져진 채 멍석말이를 당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굴 전체에까지 오물을 뒤집어 쓴 채 바닥에 털썩 엎드려 있다. 난간을 겨우 붙잡은 채 고통을 견뎌내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는 다시 번뜩이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쏘아보며 다시 한번 기막힌 생존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대길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이어지고 있다. 갓난아기 때부터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 살아난 대길이지만 위기와 고통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대길이 어떤 고난에 던져질 것인지, 또 어떻게 살아나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되는 6회에서도 장근석의 열연은 계속됐다. 이미 예고된 것처럼 뱀을 뜯어먹는 장면 역시 오늘 공개될 전망이다. 처절한 상황에 내던져질 대길과 대길을 담아낼 배우 장근석의 열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낭떠러지로 떨어진 대길, 발톱을 드러낸 연잉군, 더욱 더 강력해진 이인좌와 숙종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대박'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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