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모든 것 잃고, 복수심만 남았다"

‘대박’의 장근석이 죽을 고비를 넘기며 ‘대호’로 거듭났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대호’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인 백만금(이문식 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백대길(장근석 분)이 복수를 꿈꾸며 이인좌(전광렬 분)를 찾아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대길은 연정을 품었던 담서(임지연 분)에게 복부를 가격당해 무릎을 꿇는가 하면, 홍매(윤지혜 분)에게 몽둥이질을 당하고 이인좌에게 뼈가 부러지는 고통에 절규하는 수모를 겪었다. 극 중 백대길은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그가 지닌 비범한 천운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장근석의 연기력이었다. 아버지를 잃은 복수심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모든 것을 잃고 남은 백대길 그 자체였던 것.

시청자들은 짓밟히고 벼랑 끝으로 추락한 백대길이 복수혈전이 어떻게 조선을 뒤엎게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박’의 장근석이 죽을 고비를 넘기며 ‘대호’로 거듭났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대호’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인 백만금(이문식 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백대길(장근석 분)이 복수를 꿈꾸며 이인좌(전광렬 분)를 찾아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대길은 연정을 품었던 담서(임지연 분)에게 복부를 가격당해 무릎을 꿇는가 하면, 홍매(윤지혜 분)에게 몽둥이질을 당하고 이인좌에게 뼈가 부러지는 고통에 절규하는 수모를 겪었다. 극 중 백대길은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그가 지닌 비범한 천운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장근석의 연기력이었다. 아버지를 잃은 복수심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모든 것을 잃고 남은 백대길 그 자체였던 것.

시청자들은 짓밟히고 벼랑 끝으로 추락한 백대길이 복수혈전이 어떻게 조선을 뒤엎게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