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혜리 이어 지상파 드라마 주연 캐스팅

권수빈 기자 2016. 4.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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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걸스데이 민아가 드라마 '야수의 미녀' 출연을 확정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민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 여주인공 공심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수의 미녀'는 외모와 능력 등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두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매력남과 재벌가 댄디남이 얽힌 로맨스를 그린다.

걸스데이 민아가 드라마 '야수의 미녀'에 캐스팅됐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민아는 MBC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영화 '홀리'에 이어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꿰찼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남궁민과 어떤 어울림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민아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심이를 시청자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 첫 주연이라 부담이 크지만 좋은 스태프 분들과 동료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게 돼 든든하다.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수의 미녀'는 '미세스캅' 후속으로 오는 5월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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