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초점] 최자, 휘핑크림, 뽀뽀..설리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2016. 4. 9. 16: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설리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점점 높아지는 수위와 궁금증을 부르는 알 수 없는 설리의 사진들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설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남자친구인 최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리와 최자가 침대에 나란히 누워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입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에프엑스 탈퇴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설리는 작년 8월부터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스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팬들은 설리의 인스타그램 개설을 환영했다.

설리는 SNS 개설 이후 꾸준히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고양이와 함께 한 모습, 화보 촬영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등 다양한 일상을 담은 사진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였다. 점점 의도를 알 수 없는 사진과 의구심만 불러일으키는 사진, 짧은 영상들이 잡음을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교복 입은 미소녀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부터 휘핑크림을 입에 가득 머금은 사진과 영상 등은 논란의 발단이 됐다.

남자친구 최자와 함께 찍은 사진 역시 최근 논란으로 불거졌다. 최자와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왔던 설리는 지난 2014년 8월 최자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최자와 설리는 SNS를 통해 서로의 글에 댓글을 남기는 등 애정을 과감히 표현하며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공개 연애를 시작한 만큼 SNS를 통한 두 사람의 공개 애정 행각은 당연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설리의 관심 얻기는 조금 달랐다. 남자친구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볼뽀뽀를 사진을 올리는 가 싶더니, 이번엔 침대 위 과감한 스킨십이 담긴 도를 넘어선 듯한 사진을 올린 것.

이들의 사진을 보고 “예쁘게 잘 사귀고 있다”고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지만, 점점 수위가 높아져만 가는 사진에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과시형 사랑꾼이다” “뭔가 아슬아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나타내는 이들도 다수다.

인스타그램 속 설리의 모습에선 이제 귀여운 여동생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질 않는다. 그만큼 설리의 행동이 거침없고, 외줄 타기를 하듯 아슬아슬해 보이는 부분도 보인다. 연예인에게 SNS는 때론 득이 되지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설리는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 것일까, 아니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몸부림일까. 점점 과감해져가는 설리의 저의가 궁금하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