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뭐야~나 촉 좋아" 부동산 커플 전현무-김지민, 연인? 친구?

김은영 2016. 4.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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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전현무 김지민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된 이야기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부동산에서 함께 나오는 전현무, 김지민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떠돌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사진을 찍은 네티즌 역시 “신혼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것 같다”고 언급해 관심이 쏠렸다. ‘수요미식회’ 등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지만,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함께 집을 알아보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빠르게 퍼진 것.

특히 전현무가 여자 가방으로 보이는 백팩을 메고 있어 의문은 더욱 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남자가 여자 가방을 들어준다는 것은 현재 열애 중이라는 암시가 아니겠느냐”고 두 사람의 관계를 추측했다.

그러나 전현무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귀는 사이가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전현무는”외로워서 친구들을 금호동으로 불러 모으는 중이다. 김지민도 금호동으로 이사오기 위해 집을 알아보는 중이고, 나도 마침 집 계약이 끝나는 기간이 다가와 함께 집을 알아보러 다닌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가방 역시 자신의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이내 김지민이 전현무가 멘 가방을 들고 찍은 협찬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는 모습이다.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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