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문화가 산책 (16. 4. 08. 17시)

입력 2016. 4.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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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주간 문화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은 봄과 함께 무대에 올려진 오페라 소식부터 한국무용제전과 서울연극제 소식까지 윤혜림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이병헌, 오우삼 신작영화 '체포' 주연 유력


이병헌(45)이 오우삼 감독의 신작 '체포'의 주연으로 캐스팅될 가능성이 현재 매우 크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이 영화는 정직하고 선량한 법조인이 갑자기 범죄인으로 누명을 쓰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나가는 한편 자신이 누명을 입게 된 배경을 치밀하게 파헤쳐나가는 영화로 이병헌 외에도 하지원(37)이 출연하며 일본의 후쿠야마 마사하루(46), 중국의 장한위(52)와 치웨이(32)의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곧 촬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서 전했다고 합니다.


2. 뮤지컬 스위니 토드 조승우 옥주현 동반 출연


3. 투란도트, 가면무도회 등…오페라의 향연


4. 김환기 작품, 48억6천만원에 낙찰…국내 미술품 최고가


수화 김환기의 1970년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바꿔놓았습니다.


지난 4일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의 '무제'(Untitled)는 치열한 경합 끝에 약 48억6천750만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47억2천100만원에 낙찰된 같은 작가 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 점화(點畵)'를 제치고 국내 작가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5. 서울시 은평구에 '윤동주 도서관' 들어선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문학 도서관이 서울에 세워집니다.


서울 은평구는 윤동주의 모교인 숭실중학교 인근 신사근린공원에 윤동주 문학도서관을 짓는 계획을 확정하고 올 6월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는데요.


5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2월에 개관 예정인 이 도서관에는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 관련 기록 등의 자료를 갖춘 종합자료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1.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4월9일~24일, 국립극장 달오름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2013년 초연한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늙은 아버지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인 고 차범석 씨를 기리는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으로, 올해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려집니다.


앞선 두 차례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원로배우 신구, 손숙 씨가 이번에도 부부로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한국무용제전 즉흥춤축제


3 7년 전통의 서울연극제 4월4일~5월8일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 이후 37년간 한국 창작 연극을 이끌어온 서울연극제가 5월 8일까지 대학로와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축제의 장을 엽니다.


4. 힌불수교 130주년 사진전 '보이지 않는 가족' 서울시립미술관 ~5월29일까지


프랑스 비평가 롤랑 바르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영향을 받은 1960~70년대 현대사진가와 미술가 90명의 작품 145점이 모인 사진전 '보이지 않는 가족'이 5/29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5. '김수남을 말하다' 국립민속박물관 ~6월 6일까지


우리의 전통 춤과 음악, 놀이와 신화가 섞인 굿판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낸 고 김수남의 전시가 6월6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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