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단독 콘서트 '그녀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다' 예고

적우 콘서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감성 넘치는 파워보컬리스트 적우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적우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베어홀에서 '그녀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다'는 주제로 'BREATH 스페셜 콘서트'를 열고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홍대 엠프홀에서 열린 '적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스파클링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형식으로 펼쳐질 이번 콘서트에서 적우는 14인조 고품격 밴드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히트곡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던 각종 OST와 재즈 넘버 등 다양한 장르를 집대성하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자신만의 독보적 색깔을 마음껏 펼쳐낼 계획이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명품보컬을 자랑한 슈퍼루키 서지안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스페셜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적우는 "가수로서 콘서트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면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실감케 해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다"고 밝히며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의 가슴에 작게나마 감동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콘서트 관계자는 "적우는 이번 서울콘서트를 앞두고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과 무대 연출까지 다방면에 걸쳐 직접 지휘하며 남다른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밝히며 "적우의 작은 숨결까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BC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폭발적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음악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던 적우는 지난달 16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 앨범 '핫 페이스(Hot Face)'와 '아름다운 인생'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5일 가수 소향과 함께 '슈퍼 디바 콘서트-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페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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