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송영규, 주윤발 콘셉트 완벽 소화 '폭소'

김유진 기자 2016. 4. 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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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유진 기자 = 배우 송영규가 안방 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는 영화 '영웅본색' 주윤발 콘셉트로 꾸민 허풍달(송영규 분)이 등장했다.

배우 송영규가 주윤발 흉내를 냈다. © News1star / KBS2 '천상의 약속' 캡처

이날 허풍달은 전처 오만정(오영실 분)의 가게를 찾아가 성냥개비를 물고 손가락 두 개로 인사를 날리는 등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오만정에게 풍성한 꽃다발을 한가득 안기는가 하면 "꼬맹이 잘 있었어?"라는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oodin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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