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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환경이 비교적 좋은 국공립 유치원들은 신입 원아를 뽑을 때면 지원자가 너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곤 합니다.
교육부가 원서 접수부터 추첨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공 뽑기 추첨'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공립 유치원에서 해마다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뽑을 인원은 적은데 지원자가 많다 보니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박명자 / 세종시 유치원장 : 직접 손으로 뽑으셨지만 떨어졌을 때 울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
[김진혜 / 세종시 아름동 : 가까운 유치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많으면 떨어질 확률이 높으니까 신설 유치원에 원서를 낸다든지…]
앞으로 학부모들은 이런 불편을 조금은 덜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유치원 원아모집 선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신미경 / 교육부 유아교육 정책과장 : 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작성하고 원하는 유치원을 선택하면 원서가 접수되고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게 추첨합니다.]
지원 횟수는 학부모 선택권을 존중해 여러 번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서울과 세종, 충북 지역은 내년 신입생부터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민간 유치원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YTN 류재복[jaebog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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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이 비교적 좋은 국공립 유치원들은 신입 원아를 뽑을 때면 지원자가 너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곤 합니다.
교육부가 원서 접수부터 추첨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공 뽑기 추첨'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공립 유치원에서 해마다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뽑을 인원은 적은데 지원자가 많다 보니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박명자 / 세종시 유치원장 : 직접 손으로 뽑으셨지만 떨어졌을 때 울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
[김진혜 / 세종시 아름동 : 가까운 유치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많으면 떨어질 확률이 높으니까 신설 유치원에 원서를 낸다든지…]
앞으로 학부모들은 이런 불편을 조금은 덜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유치원 원아모집 선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신미경 / 교육부 유아교육 정책과장 : 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작성하고 원하는 유치원을 선택하면 원서가 접수되고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게 추첨합니다.]
지원 횟수는 학부모 선택권을 존중해 여러 번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서울과 세종, 충북 지역은 내년 신입생부터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민간 유치원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YTN 류재복[jaebog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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