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홈쇼핑으로 키높이 운동화 득템, 출연제의도 몇 번 왔다"

김광규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김광규가 홈쇼핑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활약 중인 김광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광규는 홈쇼핑으로 득템한 물건을 묻자 키높이 운동화를 꼽았다.

그는 "윗공기가 좋더라. 여자분들하고 옆에 설 때 자신감도 생긴다"며 "꾸준히 홈쇼핑을 한다. 시세보다 싸니까 잘 고르면 (좋은 물건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이어 "저는 과일 같은 건 다 실패를 했고 떡도 실패를 했고 제일 성공한 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떡갈비, 동그랑땡 같은 것이다"면서 "박스로 사면 다 먹을 수도 없고 방송에서 나오는 거랑 제품이 조금 다르더라. 김치도 한 번은 곰팡이가 펴서 반품했다. 마음에 안 드시면 반품하시면 된다. 잘 받아주신다. 그게 홈쇼핑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영이 "홈쇼핑 출연 제의도 받아봤느냐"고 묻자 그는 "가끔 연락 온다. 주로 낚지볶음, 제육볶음 쪽으로 온다. 일단 제품이 검증이 돼야 되니까 제가 일단 반하지 않으면 못한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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