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서 2위' 전인지, 메이저 퀸은 다르다

뉴스엔 2016. 4. 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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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란초미라지(미국)=사진 이재환 기자]

전인지가 허리 부상 후 한 달만의 복귀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4월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한화 약 30억3,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로 복귀전을 마감했다.

전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허리 부상을 겪은 뒤 약 한 달 만에 다시 필드로 돌아왔다. ANA 인스퍼레이션에 맞춰 복귀를 준비한 전인지는 복귀전에서 침착하고 꾸준한 경기를 선보였다.

역시 '메이저 퀸' 다웠다. 전인지는 프로 통산 12승을 거뒀는데 그중 6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했다.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5년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 여자 오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승 등 메이저 대회 5승을 거뒀다. 그만큼 메이저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부상도 전인지의 메이저 강세를 막을 순 없었다. 전인지는 3일 동안 각각 3타씩, 마지막 날에도 2타를 줄이는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5년 전인지는 자신도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적절한 코스 매니지먼트, 무엇보다 즐기는 마음이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전인지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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