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英 진출 첫 '해트트릭' 대폭발.. FA컵 4강 견인

김우종 기자 2016. 4. 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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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지소연(왼쪽). /사진=첼시 레이디스 공식 페이스북
지소연(왼쪽). /사진=첼시 레이디스 공식 페이스북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FA컵 대회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지소연은 영국 런던 서레이 스테인스 위트셰프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여자 FA컵' 8강전에 선발 출전, 3골을 넣으며 팀의 6-0 대승을 견인했다.

지소연은 전반전에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돼 안정적으로 배치됐다. 이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전에 전방으로 올라갔다.

지소연은 후반 17분 자신의 첫 골을 터트리며 2-0을 만들었다. 이어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1분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후반 추가시간 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지난 2014년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지소연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지소연은 오는 22일 아스널 레이디스를 상대로 열리는 '잉글랜드 우먼스 슈퍼리그(WSL)' 2라운드에 나서 또 골을 노린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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