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43억 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로 논란에 휘말리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측이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집대성' GD, 태양, 대성까지 빅뱅 3인방이 모였다.1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19년 만의 대성 첫 솔로 콘서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이날 대성은 사운드체크 리허설에서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 민망함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첫날 콘서트 후 그는 "재미있었다. 응원법도 잘하더라. 팬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어서 시킬 맛이 난다. 노래하며 굉장히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바쁜 대성 대신 태양이 일일 MC로 나서서 '집대썬'을 진행했다. 미션에 성공에 따른 '단독 출연권'을 보상으로 받은 그는 "출연권 없으면 못 나오는 거냐. 섭섭하다. 이번에 3번 째라 명예 회장급인데"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즉석 인터뷰 및 대성에게 볼 뽀뽀 받기 등의 미션을 본 태양은 "본의 아니게 집대성에서 대성이 볼에 뽀뽀를 많이 했는데, 진짜 귀여워서 한 거다. 원래 대성이가 만지는 거 되게 싫어한다. 막상 뽀뽀해달라고 하면 너무 이상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태양은 가장 먼저 지드래곤을 인터뷰했다. GD는 "D's 웨이브에 휩쓸려갈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드디어 진짜 고향에서 해내는구나. 그것도 생일날 감개무량하다"며 파이팅으로 응원을 보냈다.앞서 '집채린'을 진행했던 CL은 "집대썬? 내거는?"이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태양이 CL의 발음 "옵퐈"로 놀리자 그는 "이거 10년 전에 오빠가 시작한 거"라고 폭로했다.태양이 10년 전 MAMA 뒤풀이를 언급하자 CL은 다급하게 그의 입을 막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태양은 "다음에 제대로 세팅해서 비히인드와 우리의 역사를 공개하자"고 제안했지만, CL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들의 근황을 전한다.16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진진남매' 손태진-전유진과 함께 'AZ'(아재)들이 사랑하는 원조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연희동에 뜬 전현무는 "대학 새내기 때 선배들이 사준 추억의 맛집"이라며 곽튜브-손태진-전유진을 이끌고 73년 전통의 식당으로 향한다. 이후 네 사람은 '서서갈비' 원조집에 도착해 진진남매를 앞세워 섭외를 마친다. 테이블 앞에 선 채로 소갈비를 굽기 시작한 네 사람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25학번 새내기' 전유진은 "대학교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고 전현무에게 돌발 질문을 던진다. 당황한 전현무는 "(전 여친들) CC? 다 학부모 됐어. 아주 뜨거웠지"라며 추억에 빠진다.전유진은 '진진남매'의 결성에 대해 말하다가 "(손태진) 오빠가 제 롤모델"이라며 "뭐든지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고 밝힌다. 전현무는 "사람을 좀 다양하게 만날 필요가 있네. 벌써 (손태진이) 롤모델이야?"라고 질투한다. 그러자 전유진은 돌변해 "회식 때 술 취하니까 말이 너무 많더라. 귀에 피딱지가 앉을 정도"라며 손태진의 주사를 폭로한다. 갑자기 저격당한 손태진은 "(전)현무 형님의 주사는"이라며 전현무에게 화살을 돌려 웃음을 자아낸다.'서서갈비'를 올킬한 네 사람은 다음으로 오랜 시간 아재들의 맛을 지켜온 등촌 칼국수 진짜 원조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땀까지 맺힌 뜨끈한 먹방을 선보이던 전현무는 전유진에게 "새내기니까 미
'편스토랑', '정글밥', '길바닥 밥장사'에 이어 '류학생 어남선'까지, 요리 고정 예능만 네 편에 출연하게 된 배우 류수영이 요식업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는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류학생 어남선'은 'K-집밥 마스터' 류수영과 유학 메이트 윤경호, 기현이 세계 각국을 돌며 현지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이는 요리 예능이다.최근 연이어 요리 예능에 출연 중인 류수영에 관해 일각에서는 백종원의 뒤를 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사업 확장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류수영은 "사업은 잘 모른다. 사업은 재주가 있어야 한다"며 거리를 뒀다. 그러면서 "사업을 했으면 좋았을 수도 있다. 하선이도 더 좋아했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수영은 2017년 박하선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류수영은 "우리의 일상을 보면 결국 밥 먹는 게 일이다. 음식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능도 일상이기 때문에 음식이 빠질 수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류수영은 "내가 요리 프로그램을 많이 하니까 기시감이 생길 수 있는데, 그건 경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슷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는 매일 다른 요리를 먹지 않나. 결국 누구와 먹느냐, 누가 요리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그런 걸 거침없이 담은 예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차별성을 짚었다.'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가수 노사연이 아이유의 미담을 공개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는 '아이유의 웃으면 안되는 생일파티'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아이유의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문세윤, 노사연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했다.아이유는 "오늘 이렇게 제 생일을 축하해주러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즐거운 생일파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 68세인 노사연은 아이유와 특별한 인연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노사연은 아이유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우리가 처음 만난 게 2010년 '영웅호걸' 했을 때다. 지은이가 고등학생이었는데 벌써 15년이 지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지은이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잊지 않고 선물을 보내준다.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건강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아이유의 꾸준한 마음 씀씀이 덕분에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노사연은 "오늘 웃기려고 온 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지은이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었다"면서 "너무나 사랑하는 지은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한편,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로 열연했던 배우 김금순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김금순의 제니 엄마 분장에 아이유는 바로 얼굴을 가리고 웃음을 참아 1차 경고를 받았다.또 몰래 온 손님으로 god 박준형이 등장해 "아이유 '폭싹 망했수다'(?) 잘봤다"면서 "아이유의 스토리를 잘 안다. 고생도 많이 했다. 스테이지, 스크린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건 큰 선물"이라며 극 중 감정 표현과 연기를 극찬했다. 이어 "팬지 꼬맹스 제일 자랑스럽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15일 추성훈의 채널에는 추성훈이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미국 LA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이 추성훈에게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한 적 있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추성훈은 "미국에 살 때 그런 건 없었다. 하와이는 아시아 사람들 우리나라(한국) 사람도 많고, 일본 사람도 많아서 그런 적 없었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아내) 시호랑 같이 사랑이를 뉴욕 학교에 보내려고 움직였다. 너무 좋은 곳에 가서 (딸이) 면접도 봤다. 근데 너무 비쌌다"고 털어놨다.추성훈은 "현지 사는 사람이랑 얘기를 좀 해봤는데 (뉴욕이) 사실 가장 차별이 심하다고 하더라 차별이 너무 심한데 애가 무서운 곳에 가서 뭐 하나 싶어서. 그래서 저도 뉴욕은 안 된다고 얘기했다. 결국 안 가서 다행이다. 그래서 하와이 쪽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얘기했다.부부가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냐고 묻자 추성훈은 "전 공부 안 해도 되고 운동 안 해도 된다는 스타일이다. 시호도 그렇다. 무조건 어떤 걸 하라고 하진 않는다. '하면 좋겠다'라고 할 뿐이다"고 밝혔다.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듀오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과 함께 지내며 생긴 어려움을 공유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에는 '친오빠랑 훈련캠프 들어간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수현이 출연해 최근 오빠와 함께 살게 된 이후의 변화를 전했다.이수현은 "오빠와 합가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지금은 아침 8시에 일어나고 밤 11시에 자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하게 사는 거다. 몸만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까지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합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그는 합숙 생활의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다. 이수현은 "거의 해병대 하루 스케줄"이라며 "하루 시간표를 짜서 움직인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전 11시에 식탁에 앉아 30분 동안 성경을 읽는다. 그 후에는 PT 선생님과 운동을 하고, 샤워를 마치면 점심시간이 된다.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오후 3시에는 일본어나 영어 수업, 기타 레슨 등을 듣는다. 저녁 7시쯤엔 다시 함께 식사한다"고 설명했다.생활비에 대해서 이수현는 "멀리서 보면 반반으로 나누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과금은 오빠가 부담하고 방음 공사 비용은 제가 냈다. 비율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오빠가 욕조와 드레스룸, 냉장고가 있는 방을 쓰고 있어서 조금 더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수현은 "단둘이 같이 사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불편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그는 "어느 날 티 마시려고 식탁에 있는데, 오빠가 얇은 샤워가운만 걸치고 내려오더라. 너무 놀라서 '이걸 매일 봐야 하냐'고 외
배우 이정현(45)이 둘째 서우 백일상을 준비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둘째 복덩이를 출산하며 서아, 서우 두 딸의 엄마가 된 만능여신 이정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아이를 돌보느라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전보다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이정현의 일상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첫째 서아와 커플 앞치마를 장착하고 주방에 섰다. 알고 보니 이정현이 집에서 직접 둘째 서우의 백일상을 준비하기로 한 것. ‘편스토랑’에서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서우가 벌써 백일이 됐다는 것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함께 기뻐했다.서아 때도 셀프로 백일상을 준비했던 이정현은 당시 썼던 배너에 이름만 ‘서우’로 살짝 바꿔 재활용했다. 이어 백일떡 등 아기자기하게 백일상을 완성했다. 서아가 만든 고구마파이도 야무지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정현, 이정현 남편, 서아, 오늘의 주인공 복덩이 서우까지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역대급 순둥이 서우는 엄마 이정현과 꼭 닮은 눈웃음으로 ‘편스토랑’ 삼촌, 이모들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어느덧 3살 언니로 자라 백일상에 올릴 파이를 직접 만든 서아의 사랑스러움 역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했다. 그런 서아, 서우 자매를 보며 행복해하는 이정현 부부의 모습은 미소를 유발했다. 정현 첫째 딸 서아의 깜짝 매너도 공개됐다. 서아는 식사 중 엄마가 밥 먹는 모습을 보더니 조용히 “엄마 칫솔 있어요?”라고 물어봐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알고 보니 엄마 이에 뭔가 묻어 있는
배우 이미숙이 일상과 근황을 전했다.지난 15일 이미숙의 채널에는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의 집은 경기도 광주의 위치해있는 주택이었다. 편안한 차림으로 제작진을 맞이한 이미숙은 "이건 한다고 티셔츠 입은 거다"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이어 이미숙은 "아파트에서 이렇게 오래 산 건 처음이다. 그래도 발코니가 있다"며 북유럽을 연상하게 하는 시원한 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평소 운동복을 즐겨 입는다는 이미숙은 "옷방도 이게 다다. 실망했지? 아침에 운동복 입고 나가면 다 끝이다"며 간편한 옷차림을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 또한 피부관리에 대해서도 "기초 제품만 쓴다. 비싼 건 필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제작진이 방 한편에 명품 에르메스의 박스가 가득 쌓여있는 것을 보고 질문하자 이미숙은 "다 (가방이) 들어 있는 거다. 이제는 들을 일이 별로 없다. 무거워서 잘 안 들고 기동성 있는 에코백을 들고 다닌다"고 설명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지난해 10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조보아는 '넉오프' 출연을 예고했으나, 함께 출연하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작품 공개가 불투명해졌다. 그런 가운데, 조보아는 이재욱과 주연을 맡은 새 작품 '탄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조보아는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극 중 조보아는 오랜 시간 억압받으며 살아온 홍랑(이재욱 분)의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간절히 찾아 헤매던 동생 홍랑이 낯선 모습으로 돌아오자 홍랑을 가짜라고 확신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복잡다단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재이 역을 맡은 조보아는 "'탄금'을 읽으면서 홍랑을 그리워하는 누이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짜 동생 '홍랑'에게 느끼는 감정과 가짜라고 믿는 '홍랑'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감정, 두 가지를 철저히 분리해서 연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재이의 감정선을 주의 깊게 살피며 함께해 주길 당부했다.'탄금'은 16일(금)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이민정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나선다. 6년의 기다림 끝에 성사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연출을 맡은 황성훈 PD가 참석했다.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황성훈PD는 이민정을 섭외하기 위해 약 6년 간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황성훈 PD는 "'편스토랑'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민정한테 같이 하자고 끊임없이 제안을 보냈다. 6년이 지나서 마침내 성사가 됐다. 간단하게 이 프로그램을 세 글자로 표현하자면 '이민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6년 간 삼고초려를 할 정도로 이민정을 섭외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황 PD는 "워낙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실제로도 요리를 되게 잘하신다. 끊임없이 '편스토랑'에서 섭외 요청을 드렸는데, 그 땐 사정이 안 맞아서 못했다. 이민정이라는 사람도 궁금한데 가진 능력도 많아서 함께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가오정'을 통해 데뷔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1박 2일 간 어딜 간다는 것이 힐링이 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다. 배우들은 촬영이 아닌 이상 많은 곳을 돌아보지 못 한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이나 섬을
감성 R&B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가 이전과 다른 감성의 음악을 선보였다.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는 16일(한국시간) 자정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 정규 앨범 'Orenjii'를 발매했다.'Orenjii'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모두 '오렌지'를 의미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추구하는 이모셔널 오렌지스의 방향성을 담았다. 한국과 일본의 사운드 및 미학적 요소를 반영한 앨범으로, R&B까지 절묘하게 담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선공개 곡 'Call It Off(ft. JAEHYUN)'(콜 잇 오프) 뿐만 아니라 'BLINK'(블링크), 'That Girl'(댓 걸), 'Candy Gum(ft. Jessie Reyez & Becky G)'(캔디 검), 'Main Squeeze'(메인 스퀴즈), 'Flagrant AF'(플래그란트 에이에프), 'Talk About Us(ft. Isaiah Falls)'(토크 어바웃 어스)가 수록됐다.'HOT OUTSIDE(ft. Anycia)'(핫 아웃사이드), 'Only A Friend'(온리 어 프렌드), 'Private Dancer Freestyle'(프라이빗 댄서 프리스타일), 'Out The Blue'(아웃 더 블루)까지 총 11개의 다채로운 음원이 담겼다. 특히 NCT 재현 이외에도 Jessie Reyez, Becky G, Anycia, Isaiah Fall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선공개곡 'Call It Off(ft. JAEHYUN)'는 한국과 일본의 감성을 녹여낸 트랙이다. 감미로운 보컬과 그루비한 사운드로 정평 난 이모셔널 오렌지스 특유 스타일에 NCT 재현의 부드럽고 세련된 음색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냈다. 발매 며칠 만에 16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모셔널 오렌지스는 Azad Naficy와 Vali Porter로 구성된 LA 기반의 혼성 R&B, 팝 듀오
'태양을 삼킨 여자'가 숨 막히는 감정선과 파격 전개로 중무장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예측불허의 폭풍 전야 전개를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와 도파민 터지는 파격적인 복수극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준비를 마친 것.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태양을 삼킨 여자'. 지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장신영의 강렬한 모성애와 분노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2차 티저 영상은 인생에서 두 번은 없을 최악의 시련에 직면한 장신영의 좌절과 분노, 그리고 복수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담아내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2차 티저 영상은 황망한 표정으로 도로 한복판을 가로지르다 사고 위기에 처한 백설희(장신영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차를 마주하고도 피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설희의 텅 빈 눈빛은 삶의 의욕을 완전히 상실한 듯 깊은 좌절감만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설희는 분노에 찬 얼굴로 "왜 진실이 묻혀야 하는데"라며 김선재(오창석 분)와 격렬하게 대립한다. 이에 그는 "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게 진실이야. 힘없는 네가 아니고"라는 뻔뻔한 말로 응수하며 대립각을 세운다. 두 사람의 첨예한 대립은 이들 사이에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을지, 그리고 이들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갈등의 서막을 예고한다.민강 유통의 차기 후계자 민경채(윤아정 분)는 사람들 앞에서 위풍당당한 포스로
코미디언 김준호와 홍인규가 뉴질랜드에서 고난도 래프팅에 도전하며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38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뉴질랜드 북섬의 '카이투나강'에서 급류 래프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카이투나강'은 5등급 래프팅 코스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이들은 거센 물살과 '투테아 폭포'의 압도적 낙차에 맞서야 한다.이날 멤버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출발하지만, 예상보다 강한 물살에 잇따라 겁을 먹는다. 특히 김준호는 폭포 낙하 직후 "물이 뇌까지 들어간 것 같다",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반면 유세윤은 환한 미소로 스릴을 만끽하고, 홍인규는 "마치 '아바타'를 보는 느낌"이라며 감탄한다.래프팅이 끝난 후, 이들은 약 50만 원 상당의 체험 비용을 걸고 독박 게임을 진행한다. 홍인규는 "이건 비싼 거니까 양심상 짜지 말자"며 강한 의지를 보이지만, 김준호는 '캠퍼밴 화장실 보안관'을 자처하며 사용기록을 요구한다. 이에 홍인규가 "난 지금 무독 상태"라고 대응하자, 김준호는 "내가 또 오물통 치우게 되면 너한테 다 뿌릴 거야"라며 보복을 예고한다.이는 앞서 홍인규가 벌칙 수행 중 김준호에게 오징어 먹물을 뿌렸던 일에 대한 응수로, '최다 독박자' 자리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진다. 과연 이번 여행에서 벌칙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뉴질랜드 대자연에서 펼쳐진 '독박즈'의 극한 체험기는 17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황정음이 43억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이로 인해 그간 방송을 통해 드러냈던 화려한 삶이 도마에 올랐다. 재력과 가족을 공개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뽐냈지만, 현실은 법인 자금을 남용한 끝에 사과문을 내는 처지였다.지난 15일 한 매체 보도에 의해 황정음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 받는 사실이 알려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황정음은 공소 사실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정음은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가족 법인 소속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일부인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인출해 암호화폐에 투자했고, 이후 2022년 12월까지 총 43억4000여만원의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약 42억원은 코인 투자에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기획사는 황정음 개인이 전액 지분을 보유한 '1인 법인'으로, 현재 황정음이 소속돼 있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는 무관하다. 해당 1인 법인과 황정음은 수익과 활동의 연결 고리를 공유하고 있었고, 사실상 황정음 개인이 자금 흐름을 독점적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황정음은 이번 논란이 불거지자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회사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2021년경 주위 사람의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나섰고, 회사 자금을 활용한 것은 경솔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며, 필요한 책임을 다할 것"이
배우 신현준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신현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잘 자라줘. 메추리, 새 식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현준의 딸이 한 손에 메추리를 소중히 올려둔 후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모습. 특히 신현준의 딸은 벌써부터 '미인점'이라고도 불리는 코 옆 점을 보이고 있었으며 길다란 속눈썹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