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밀알복지재단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4. 3. 10:17
그룹 에이프릴(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밀알복지재단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는 “최근 재단에서 위촉식을 가진 뒤 곧바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3일 전했다.
에이프릴은 위촉식 당일 서울 강남구 직업재활센터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밀알베이커리의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단팥빵을 만들면서 홍보대사로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뗐다.
이어 에이프릴은 자신들이 만든 빵 200개를 강남구직업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나눠줬다.
에이프릴은 “장애인을 만나기 전에는 우리가 그들을 도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히려 도움을 받았다”며 “장애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을 뿐이지 ‘다름’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밀알복지재단의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저희 또래 친구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도움이 아닌 편견없는 시선과 기회”라며 “밀알복지재단의 청소년 홍보대사가 된 에이프릴이 우리 사회에 올바른 장애인식이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맑고 순수한 이미지로 ‘청정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에이프릴은 4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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