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투수' 한화 김재영, 1⅔이닝 3실점 조기교체

잠실=한동훈 기자 2016. 4. 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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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한화 김재영.
한화 김재영.

한화 이글스 김재영이 데뷔전을 짧게 마쳤다.

김재영은 2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⅔이닝 동안 42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 위기에 몰리자 김용주와 교체됐다.

김재영은 시범경기서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0으로 호투하며 눈도장을 찍어 개막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낙점을 받았다.

하지만 1회부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1회말 2사 후 박용택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뒤 이병규(7)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빼앗겼다. 히메네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실점은 막았다.

2회에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2-1로 앞선 2회말 2사 후 유강남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강승호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1, 3루가 됐고 한화 벤치는 한 박자 빠르게 움직이며 좌완 김용주를 구원 등판시켰다.

김용주는 임훈과 정주현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로 1점을 줬고 박용택 타석에 다시 구원등판한 장민재가 또 볼넷을 내줘 김재영의 책임주자는 모두 득점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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