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흔들' 정대현, SK전 2⅔이닝 3실점 부진
정대현. |
kt 위즈 정대현이 SK 와이번스를 상대를 3회를 넘기지 못했다. 제구가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정대현은 2일 오후 5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동안 49구를 던져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정대현은 1회말 이명기를 땅볼, 고메즈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최정에게 안타를 맞았다. 흔들린 정대현은 정의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점수를 잃었다. 이후 박정권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2회말 이재원과 김강민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 2루로 몰렸다. 하지만 최승준의 번트 실패로 위기를 넘겼다. 최승준의 번트가 정대현 쪽으로 떴다. 이를 잡은 정대현은 2루 주자가 귀루하지 못한 것을 보고 곧바로 송구해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를 올렸다. 그리고 김성현에게 뜬공을 이끌어내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말에 찾아온 위기는 넘기지 못했다. 이명기와 고메즈 각각 라인드라이브,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지고 말았다. 제구가 흔들린 정대현은 정의윤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1, 2루에 놓였다. 결국 박정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점수를 헌납했다.
kt는 정대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2사 1, 3루서 정대현 대신 엄상백이 올라왔다. 엄상백은 이재원에게 뜬공을 유도하면서 제 몫을 해냈다.
인천=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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