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크러쉬 "'해뜰날' 작곡가 신대성, 고모부다"

문다영 기자 2016. 4. 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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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크러쉬가 신대성 작곡가가 고모부라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에릭남과 크러쉬가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학교 수업을 마친 뒤 서울 마장동 부모님 댁으로 향했다. 그의 아버지는 크러쉬의 찢어진 바지를 보자마자 "아무리 돈이 없어도 그렇지"라고 유쾌한 농담을 던졌고 가수를 꿈꿨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크러쉬 아버지와 크러쉬는 다정하게 다양한 곡들을 부르며 보는 이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크러쉬 부친의 노래실력에 전현무는 "집에 음악하시는 분이 또 있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크러쉬는 "송대관의 '해뜰날'을 작곡한 작곡가 신대성이 고모부다. 돌아가시기 전 미발표곡들을 고모 통해 저에게 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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