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김지수, 이성민에 "본처집으로 남편 찾으러 간 후처 느낌"

정안지 2016. 4. 1. 2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지수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기억' 김지수가 전처의 집에 찾아간 이성민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5회에서는 서영주(김지수)이 전처인 나은선(박진희)의 집에 잠들어 있는 박태석(이성민)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이날 박태석은 술에 취해 나은선의 집에서 잠들었고, 나은선은 때 마침 서영주로 부터 온 전화를 받은 뒤 박태석을 데려가라며 자신의 집 주소를 알려줬다.

이후 의도치 않게 3자 대면이 이뤄졌고, 서영주는 박태석을 깨워 데려오는 길에 결국 폭발했다.

박태석은 "오해할 상황이고 충분히 화낼 만한 상황인 건 아는데 오해는 하지말라"며 "솔직히 나도 황당해. 나이를 먹는지 술이 취하면 필름이 끊긴다. 단순히 술 때문에 생긴 실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서영주는 "이게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냐"며 "내가 그렇게 만만해요? 바보로 보여요? 술 때문에 기억 안 난다고 하면 이해할 줄 알았어요?"라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우를 동우라고 부르는 것도 술 취해서 그런 거라고 이해했어요. 당신 지갑에 옛날 가족 사진 있는 것도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하려고 했어요. 그러나 오늘 일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당신 본심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돼요"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특히 서영주는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아세요?"라며 "본처집으로 남편 찾으러 간 후처같았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 눈부신 몸매 '디바'
☞ '성매매의혹' 걸그룹 출신 A양 "모든 건 한 순간" 심경고백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궁민, 홍진영과 불화?…김구라 “문제 있네”
 ▲ 네네치킨, 일베 네티즌 찾았다 “강력 법적 처벌”
 ▲ 휑하다 못해 스산한 태백 '태양의 후예' 촬영지
 ▲ 호주 여성 “한국서 성폭행 당하고 돈 털렸다”
 ▲ 안영미 “‘코빅’ 사무실에 무보정 누드 사진 걸었다”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세컨샷 200m가능, 오직(OZIK)샤프트장착! '11만원' 파격할인!
'향수샤워젤', '악마'의 유혹~,"70%할인!" 딱! '3일간만'~
남성의 정력! '힘' 파워! 하루'한알'로...'7일간 무료체험'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