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만취한 문채원 와락 끌어안고 '귓속말'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송재림, 만취한 문채원 와락 끌어안고 ‘귓속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송재림의 깜짝 포옹이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는 일직선 러브라인이 존재한다. 차지원(이진욱 분)을 짝사랑하는 김스완(문채원 분), 김스완을 짝사랑하는 서우진(송재림 분)이다. 김스완과 서우진의 짝사랑은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우진의 짝사랑 전말이 드러나며 깜짝 설렘을 안겼다. 5년 동안 차지원을 기다린 김스완에 못지 않은 서우진의 순정이 그려진 것이다. 과거 서우진은 김스완에게 첫 눈에 반해 떨림을 느꼈다. 그리고 김스완을 구박하면서도 뒤에서 챙기며 짝사랑의 마음을 키워갔다.
하지만 김스완은 오직 차지원만 바라볼 뿐이다. 김스완은 자신을 구해준 복면남이 블랙(차지원)임을 확신하며, 블랙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서우진은 김스완이 차지원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31일 방송될 6회 속 김스완과 서우진의 깜짝 포옹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스완은 잔뜩 술에 취해 휘청거리고 있다. 서우진은 김스완의 가방을 목에 건 채 그녀를 부축하고 있다. 쩔쩔매고 있는 서우진과 술주정을 하고 있는 김스완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 서우진은 김스완을 와락 껴안고 있다. 돌발 상황에 서우진은 놀랐지만, 싫지만은 않은 표정이다. 이와 함께 주변을 예리하게 살피며, 김스완에게 귓속말을 하는 서우진의 모습은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 처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극중 김스완과 서우진은 극에 톡톡 튀는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에피소드로 재미를 안길지, 또 김스완이 이토록 취한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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