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공조' 캐스팅 확정, 현빈·유해진과 호흡

하홍준 기자 2016. 3. 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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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박형수 현빈 유해진 이동휘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배우 박형수가 영화 '공조'에 합류한다.

31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소속 배우 박형수가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 출연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 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대작이다. 앞서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이동휘 윤아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박형수는 극 중 남과 북의 공조수사를 지시하는 국정원 간부 역을 맡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와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박형수는 '용의자X' '찌라시:위험한 소문' '집으로 가는 길' 등 작품에서 주로 수사관이나 형사 역할을 맡았으며, 다수의 독립영화에서도 활약했다.

'공조'는 지난 10일 크랭크인 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박형수 | 영화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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