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생애 첫 야구 프로그램 MC 도전

이상필 2016. 3.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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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개그맨 서경석이 생애 처음으로 야구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서경석은 오는 4월4일(월) 오후 7시 첫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 '야시장'을 진행한다.

서경석은 "평소에도 야구를 즐겨보는 팬이라 MC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면서 "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야구 프로그램 MC가 되어 영광이고,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서경석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서경석은 MBC 스포츠플러스 간판 해설위원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 춘추로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엠스플 뉴스의 박동희 기자와 일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까지 섭렵해 다양한 지식을 고루 갖춘 박승현 기자까지 가세해 그전에 있던 야구토크쇼와는 깊이가 다른 토크쇼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성호 PD는 "그 동안의 뻔한 야구 프로그램들과 달리, 스포츠 제작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1시간 동안 LIVE로 진행 될 예정이며, 그 어떤 야구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들로 야구팬들이 궁금했던 이야기를 속 시원히 긁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시장'은 MBC 스포츠플러스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동시 송출 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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