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선우, 방화사건 용의자로 깜짝 등장
한혜리 2016. 3. 30. 09:29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박선우가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2화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방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김형사(박선우)를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화사건 현장을 다시 찾은 조들호는 CCTV 6개 중 5개만 경찰에 보고된 것을 확인했다. 나머지 1개 CCTV의 행방 찾기에 나선 조들호는 그 중 전직 경찰 김형사를 유력한 용의자라고 꼽았다. 조들호는 김형사에게 “정회장(정원중)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냐”며 충고를 남긴 채 홀연히 떠나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선우가 맡은 김형사는 방화 사건 CCTV 증거 영상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조들호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다. 법정에서 조들호의 변호를 듣고 황급히 나간 김형사가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안겨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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