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뱀파이어 변신 눈길

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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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actress_hansooyeon)을 통해 뱀파이어로 변신한 셀프 카메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수연은 27일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서 사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뱀파이어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극 중 한수연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뱀파이어가 된 ‘김연주’ 역할을 맡았다.

‘김연주’는 불법 조직에 연루된 재희(한규민 역)의 여자친구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재희는 탐정에게 수사를 맡기는 거친 성격의 의뢰자 이세영(한겨울 역)의 친오빠다. 이세영은 밤마다 이상한 행동을 하고 피를 묻히고 들어오는 재희의 행동을 수상쩍게 생각한 나머지 탐정에게 재희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중 재희의 이상 행동은 뱀파이어로 변한 한수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뱀파이어로 변한 여자친구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재희를 보다 못한 한수연은 결국 뱀파이어에겐 치명적인 햇빛으로 달려나가 불법 조직원을 불태우고 자신도 불타며 생을 마감한다.

한편,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과 OCN ‘실종느와르 M’,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등의 작품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해온 한수연은 이밖에 영화 ‘밀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