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 '또 오해영'서 서현진 짝사랑하는 순수한 상사 역 발탁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3. 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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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 사진 위룰엔터테인먼트

배우 권민이 케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또 오해영>에 합류했다.

권민의 소속사 위룰엔터테인먼트는 30일 권민의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출연 소식을 전했다.오는 5월 첫 방송되는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미래를 보는 남자 박도경이 서로의 인생에 얽히는 동명 오해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다. 이미 에릭과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권민은 극중 여주인공 서현진의 직장 선배이자 팀장으로 따뜻하지만 직설적인 성격의 선배 성진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에서 서현진을 짝사랑하는 순수한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오해영>은 현재 방송 중인 tvN의 월화극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권민은 2013년 배우 윤지민과 결혼해 화제가 됐으며 이후 tvN <응급남녀>, SBS <쓰리데이즈>, OCN <나븐 녀석들>, tvN <신분을 숨겨라> 등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받았다.

또한 영화 <포졸>에서는 악역 중구 역을 맡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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