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측 "정지훈, 부담있는 역할에도 열정적"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가부좌를 틀고 명상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정지훈은 29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눈을 감고 진지한 태도로 마음 수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지훈은 테이블에 가부좌를 하고 앉아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린 채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그는 떡 벌어진 어깨와 다부진 근육으로 슈트핏을 과시하기도 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의 명상 장면이 공개됐다. © News1star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 장면 촬영 당시 정지훈은 빡빡한 스케줄에도 빈틈없이 촬영 준비를 했다. 잠깐의 대기 시간 동안 미리 외워온 대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가 하면 촬영을 앞둔 장면에 감정을 이입해 순조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사 측은 "극중 이해준 캐릭터는 촬영 일정도 많은데다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유연한 연기가 요구되는 신들이 많다. 배우에게도 큰 부담이 있는 역할이지만 정지훈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기에 이해준에 체화된 연기를 완성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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